오토튠 이걸 노래방에서 사용한다면 이제는 가수 아니라도 가수

오토튠이란 저절로 음정을 맞추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가수들만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다. 박명수가 가수를 할 수 있었던게 바로 이런 오토튠의 힘이다. 마크론슨이라는 유명 작곡자가 다큐멘터리에 나오는데 인터뷰한 가수에 따라 그 의견이 다르더라. 폴메카트니는 치팅이라고 하다가도 자신 목소리가 더 이상 정상적이지 않을때는 사용할수도 있다고 하고 기존의 노래를 잘하던 가수도 다들 노래를 잘하니 차별화를 위해 오토튠을 사용해서 인기를 얻은 경우도 있다.

이걸 이용하면 노래못하는 음치는 음의 높이를 맞추어주기때문에 어느 누구도 가수다 될수있다. 만약 노래방에 오토튠 기능이 된다고하면 노래방이 더 잘되지 않을까? 오토튠인지 아닌지는 원래 정해진 음으로 옮겨주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슬라이딩이 발생한다. 마치 로봇이 이야기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미래느낌이 나는 느낌으로 말이다.

원래 오토튠은 잠수함에서 바다에 음파를 쏘고 돌아오는 음의 높이로 바다의 지형을 파악해서 오일탐사하는데 사용되던 기술이다. 이걸 가수들이 가져다 자신의 목소리를 변형하는데 사용할줄은 몰랐란다. 그는 자동차를 만들었지만 자동차가 역주행하는것까지는 막지 못한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더라.

아무튼 조만간 오토튠 가능 노래방이란게 생기면 노래방에 좀더 믾이 가지 않을까? 음치들이여 단결하라.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