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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무엇을 봐야하나? 왜 페이스북은 사명까지 메타로 바꾸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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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무엇을 봐야하나? 왜 페이스북은 사명까지 메타로 바꾸었을까?

Pleasure_K 2021. 11.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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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타버스가 핫하다. 마치 비트코인 초창기를 보는 듯하다. 어떤 사람은 이미 게임의 세상과 메타버스가 유사한데 무슨 그런 호들갑이냐 하고 어떤 사람은 모바일이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이야기한다. 그 어떤 사람이 마크 저커버그다. 얼마나 확신했으면 이름을 메타라고 바꾸었을까? 그것이 갑자기 말이다. 아마 메타뒤에는 버스도 테크도 코인도 무수히 폭넚은 확장성을 고려했을 것이다. 지금 페이스북이 처해 있는 상황은 끔직하다. 개인정보유출의 의심이 있었느나 생각보다 심각하고 페이스북이 중독성이 있다는 걸 내부에서 알았지만 그냥 쉬쉬하고 넘어갔던것. 지금 페이스북은 38억이 쓰는 플랫폼이고 여기에 인스타그램 10억까지 합치면 전 세계 인구 70억중 반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것이다.

미국에서 선거조작이 있다고 했을때 꼭 남의 나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럴까? 페이스북의 매출은 광고매출이 대분인데 이미 80조원이 넘었다. 참고로 온라인 광고 1등 네이버는 2조정도 이것도 성장률 둔화로 다른쪽의 매출원들을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떻게 페이스북은 이런 많은 광고매출이 가능했을까? 구글의 검색의 경우는 그냥 검색어와 연관된 목적지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그냥 다 안다. 성별 나이 취미 취향 어디가 스트롱포인트고 어디 weak 포인트인지. 전의 스노든 영화에서도 적군의 수장을 치는 방법으로 가장 약한 고리인 딸을 공격했던 적이 있다. 911이후 발휘된 애국자법은 모든 감청이나 모든 정보수집을 의무화하고 자신들은 열람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었다. 그럼 이렇게 만들어지는 데이타들이 정부에서만 접근가능할까? 데이타가 있으면 그걸 쓸수 있는 권한을 정부에서 부여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미 실제 세상의 사람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말이 38억이지 38억의 인간관계를 생각하면 세계전체가 이미 페이스북 통제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번에는 메타버스다. 이런 실제 생활과 다른 세상인것이다. 마치 어스2처럼 지구가 두개가 있는 것이다. 궁극적인 모습은 실생활과 가상생활(메타버스)가 연결되서 어디서 왔다갔다하는 것이 스무스하게 연결된다. 하지만 지금은 일단 다른 세계의 구축에 힘써야한다. 그럼 메타버스란 것이 잘 될것인가 안될것인가 예측하는것은 의미가 없다. 메타버스는 구현하는 사람의 의지와 그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네트워크효과를 갖게되면 의미 무의미 재미 무재미를 떠나서 그냥 공존하게 되는거다. 그 중 가장 진심인건 페이스북이다. 이름도 바꾸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10조 1만의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정도면 마인크래트나 포트나이트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형 메타버스은 주류가 아닌 아류에 머물것이다. 페이스북이 더 무서운건 이미 메타버스에서 쓸 수 있는 화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브라에서 디엠으로 이름을 바뀌었지만 이 부분 그냥 즉흥적으로 나온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주도적으로 기획된 것이 아닐까?

솔직히 머리로만 생각하면 마크저커버그가 최고인것 같다. 비전과 그 비전을 구현하는 과정을 만들어내는데는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다. 마크저커버그가 정말 메타버스에 진심이고 그걸 돈으로 쏟아부으면 반드시 주도권을 갖게 될거라 생각한다. 애플은 이미 이런 판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개인정보를 통해서 페이스북의 목졸을 죄고 있다. 왜? 애플도 메타버스를 선점하고 싶기때문이다. 그런데 어찌 돌아가는 모양이 일본이 우리 반도체산업 망하게 하려고 수출규제를 해서 스스로 무덤을 팠듯이 애플도 이런 조치가 자극이 되어 페이스북 아니 메타가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내몰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이게 모바빌의 경쟁이 아니라 메타버스의 경쟁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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