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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플레이리스트는 저작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한거지? 그냥 수익을 포기하면 올릴 수 있는건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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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플레이리스트는 저작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한거지? 그냥 수익을 포기하면 올릴 수 있는건가?

Pleasure_K 2021. 11. 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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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을 소비하는 최대 플랫폼은? 유튜브. 멜론을 이긴지는 오래되었고 지니 플로순이고 아직 스포티파이는 순위에 집계도 되지 않는다. 유튜브가 넘버원 뮤직플랫폼이 된 이유는? 무료.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다른 플랫폼은 월가입을 해야만 들을 수 있고 가입을 하지면 1분 맛보기 듣기만 가능하다.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스포티파이는 왜 국내에서 월정액 모델만 하고 광고형 프리모델을 런칭하지 않은걸까? 물론 그들만의 계산이 있었겠지만, 이런 식으로는 국내에서 자리잡기 쉽지 않다. 나는 스포티파이의 음악추천 서비스를 누구보다 좋은 사람으로 국내 들어오기전부터 vpn을 옮겨가면서 들었던 사람이다. 그 때는 아에 유료가입이 되지 않아서 무료 광고버전만을 쓸 수 밖에 없었는데 나름 외국 라디오 듣는 느낌이 나서 좋았다. 그리고 음악을 듣는데 그렇게 거슬릴정도로 광고를 하지도 않았다. 내가 스포티파이 경영진이라면 한국에서 무료버전으로 한번 승부를 봤을텐데. 뭐 글로벌하게 사정이 있나보다. 

 

아무튼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유튜브에 보면 플레이리스트이다. 무슨 작업들을 할때 그냥은 밍숭맹숭하고 그렇다고 시끄럽고 거슬리는건 싫은 경우 조용히 틀어놓는 플레이리스트들이 있지 않나? 나의 경우는 essential, by the way 가끔 팝송 가사를 보기위해서 H녀 채널을 보는데 항상 궁금했다 이들은 저작권을 어떻게 해결하고 수익을 어떻게 내는지. 유튜브를 검색해보면 이런걸 어떻게 올리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한번에 이야기해주는 곳이 없었다. 이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 말이다. 그래서 어디 메일리라는 뉴스레터중 음악파는 김루씨 채널중에서 궁금증을 해결했다. 내가 모르지만 유명한 플레이리스트인 때깔룩과 엘로믹스는 유튜브에 나오는 음악으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없으나 영상에 아에 광고를 삽입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튜브가 시비를 걸지 않는 모양이다. 이런 삽입광고나 혹은 채널 구독자로부터 독자 브랜드의 굿즈를 제작해서 파는것 이 정도가 수익인가보다. 수익측면에서는 그리 매력적이 않다, 그런데 essential은 벅스의 피디들이 만드는 리스트라는 걸 알았다. 벅스에 플리를 만들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벅스의 무손실음원으로 들어오라고 유도하는 방식의 브랜드 마케팅 이거라면 직접 수익이 나오지 않았도 의미있는 활동 아닐까?

 

직접 만들어서 올리려면 음원을 다운받아야 한다. 요즘은 스트리밍이 대세라 다운을 받는다는 말에 너무 원시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들 그렇게 다운받고 그걸 아도비로 동영상편집을 해서 플리를 만들어서 올리면 유튜브에서 저작권체크를 해서 저작권 신고라는 빨간불을 주면 못하고 노란불이면 할 수 있는데 수익은 못낸다고 하는데 그냥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배포할 방법은 없나보다. 스포티파이에는 자신이 많이 들은 음악의 경우는 자동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해준다. 일부러 만들지 않아도 나만의 플레이리스트가 되는거지. 물론 스포티파이내에 있는거니까 수익은 당연히 원작자에게 가는거고, 나는 나만의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음악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는 그런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 같지 않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저작권이 가장 잘 보호되는게 음악이 아닐까 요즘 유튜브를 해보면서 참 저작권이 이제 원작자에게 매우 유리하게 변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다. 모두가 디즈니화 되어가고 있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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