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에 투자하라. 그래야 살아남는다. 투자는 좋은회사와 함께 가는것

내 성향은 대체로 마이너이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시청률 2퍼센트를 넘기지 못한 것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책은 1쇄를 못넘긴 것도 있다. 대학교때 새벽1시에 하는 전영혁의 음악캠프란 (정확히 이 제목이지는 가물가물하다) 프로가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7천만곡의 라이브러리를 접근할 수 있는 시절이 아니였다. 그리고 찾고자 한다고 찾아 들을수 없었다. 

 

그 당시에 인기가요와 인기팝송위주의 라디오 방송중에 거의 유일한 마이너 방송이였다. 세계의 곳곳의 숨겨져있는 각종 장르의 각종 아티스트(이때는 아티스트라고 했다) 제네시스, 제스로툴, 카멜등 지금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때는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방송이였다. 뭐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음악도 좀 마이너 취향이다. 하지만 투자는 1등에 해야한다. 오늘 교보문고에 갔더니 베스트셀러에 뜨는 산업의 일등주에 투자하라라는 책이 있었다. 주식을 시작하려면 4단계가 필요하단다. 

 

첫째 자기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한다. -내가 오래버틸수 있는 성향인지 안달복달하는 성향인지를 알아야한다. 그래야 마음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 무슨일이던 자신부터 파악해야한다. 왜냐하면 판단에 나 ego가 들어가야 나만의 투자스토리가 되기때문이다. 나만의 스토리가 안되면 절대 재미도 없고 재미없으면 오래하지 못한다.

 

둘째 무엇이 뜨는 사업인지를 파악해야한다.-전체시장을 조망하는 자료와 아이디어를 정리해라 이런건 정리한 자료도 많고 신문, 잡지 우리 주변에 널려있지만 뭐가 중심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계속 여기저기로 휩쓸려다닌다. 마인드맵을 한번씩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해보고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넣어라. 처음부터 자료만 보고는 절대 알 수 없고 자신에게 와닿지 않으면 그건 자기 지식이 아니다.

 

셋째 그 중에 일등 회사를 찾아야한다-사업보고서를 읽어라. 사업보고서에서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그리고 앞 뒤로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파악하라. 제조회사면 앞에 소재회사, 부품회사가 있을 것이고 뒤에는 기업체나 소비자가 있을 것이다. 이런 전후좌우를 잘 살펴서 이 회사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머리속에 가지고 있어야 어떤 새로운 정보가 발생했을때 신속하게 상황 파악을 할 수있다. 

 

넷째 주식하는 뇌를 만들어야한다.- 습관을 만들어라. 뇌는 기본적으로 게으르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형성해야한다. 뇌가 저항하지전 하나 둘 셋 하고 확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습관의 골이 파인다. 습관은 2주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자동적으로 해야하는 것으로 뇌는 파악한다. 2주가 고비고 제일 중요한것은 절대 빼먹으면 안된다. 출석이라도 해야 지속가능하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