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의 철학과 토트넘의 적응 얼마나 걸릴까?

안토니오 콘티는 토트넘 핫스퍼 의 감독 지불 맡은 일주일 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기대는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져 있습니다. 현존하는 감독 중 삼대장 오대장안에는 드는 명장입니다. 특히 무리뉴도 명장이기는 하지만 그는 지는 해이고 콘테는 아직 하루 꼭대기에 떠있는 감독입니다. 여러가지 스탯으로 봐도 현재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첼시의 투헬 그리고 리버풀 위르겐클롭에 비해서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세련된 코치들은 전술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독특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epl에 축구의 대세는 수비위주의 방어축구에서 시원스러운 공격위주의 축구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시절의 토트넘은 선수보강없이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했습니다. 그때의 축구스타일이 닥공입니다. 우리는 이제 토트넘에게 이런 시원스러운 경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 목요일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초반 30분까지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손흥민이 살아나고 케인과 모우라 3각라인이 바삐 움직이고 마무리는 손흥민이 하는 아주 손발이 척척맞는 경기를 했습니다. 콘테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크레이지한 경기라고 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경기였기때문입니다. 공격축구가 완성되려면 후방의 수비의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현재는 호이비에르를 제외하고는 다들 시원치 않습니다. 센터백의 시급한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격자원도 손흥민 케인 모우라를 제외하고는 형편이 없습니다. 레비회장이 어떤 선수들을 사줄지 모르겠지만 콘테감독의 의도대로 우승을 위한 최대한 자원으로 구성된 토트넘을 보고 싶습니다. 손흥민이 있는 동안 리그우승이던 챔스 우승이던 하나는 보고 싶네요.

 

현재 스쿼드대로라면 케인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작년 공격포인트 1위 선수의 면모는 없고 그냥 자리만 때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콘테가 오면서 일단 바뀔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약간은 부족한 스쿼드로 우승을 해야 의미가 있지 좋은 선수가 득실득실한 맨시티에서 우승은 그냥 얻쳐가는 느낌 아닐까요. 일단 케인이 얼마나 정신을 차리는지 요번주에 에버튼과의 경기를 봐야겠습니다. 누누때의 토트넘 무리뉴의 토트넘 지루하고 재미없었는데 콘테의 화끈한 축구를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