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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타트 린마케팅 린프로세스

Pleasure_K 2021. 9. 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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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타트는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고 빠르게 실행해서 빠른 피드백으로 계속 갈지 아니면 드롭할지를 정하는 방식이다. 합리적이고 말이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이런 최소 기능을 구현해서 시장에서 테스트한다는 것이 쉽지않다. 보통 인터넷비즈니스를 한다고 하면 웹이나 앱을 만드는것을 우선한다. 일단 누가 물어보면 이거해라고 있는 실체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웹이고 앱이다. 시작이 반이니까 모여서 십시일반 아이디어내고 제일 좋은 아이디어를 기획서만들고 개발은 외주로한다. 다들 이런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 쳐맞기전까지는. 이렇게 만드는데는 외주로하면 기획서 1장당 1, 1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100장이면 100일에 1000만원이든다. 하지만 실제로 의뢰해보면 기간은 늘고 비용은 든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도 중간중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반영하면 정말 답이없다. 이렇게 해서는 린스타트 근처에도 못간다. 지금 빅테크들은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있도록 수많은 툴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의 데이타랩,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구글의 경우 구글 트랜드,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설문지, 구글 도큐등 왠만한 비즈니스를 해결할 있다. 

 

이리앨이라는 유튜브가 있다. 전형적인 자기계발 컨텐츠인데 외국 유명강사의 강의내용일부를 발췌해서 자신만의 형식으로 전달한다. 유튜버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유튜브에서 홍보하고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 만들고 강의전자책결제는 스마트스토어에서 하고 필요한 정보는 네이버폼으로 받았다. 정말 필요한 기능만 쏙쏙 뽑아서 자신의 비즈니스에 활용한것이다. 그리고 기간한정으로 첫날 반값할인이고 다음은 정상가라고 마케팅을 했는데 첫날 매출이 1억이란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빅테크의 장점만을 조합해서 린스타트를 했는지 존경스럽다.

 

 린스타트는 이렇게 하는거다. 우리가 소싱할 있는 수많은 빅테크의 기능을 조각조각 이용해서 한페이지를 만든다고 해서 이용하는 고객이 허접하다고 안쓸까? 원티드라는 채용사이트가 있다. 기존 채용과 다른 포인트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를 올리고 기업이 거꾸로 사람에게 지원을 한다. 그리고 원티드는 취업이 될때까지 지원해준다. 지원자를 돋보이게 페이지를 구성하는게 아니고 지원회사에가 사진을 찍고 장점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다시 만든다. 하지만 원티드의 시작은 페이스북과 구글 폼으로 시작했단다. 그리고 회사들이 탐낼만한 지원자들을 찾아서 리스트로 회사를 찾아다녔단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비즈니스가 돌아가는 걸보고 투자자를 설득시켰단다. 투자받고 다듬으면 좋은 성과를 낼수 있을거라고. 

 

똑똑하다. 아마추어는 영감이 찾아오기까지 기다리고 프로는 꾸준히 쉬지않고 지금 해야할 일을 하면서 경험에서 영감을 찾는다지. 비즈니스는 절대 쉬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하나로만 성공하려고 기대해서도 안된다. 그러면 기다리게 되고 기대하게 되고 그것이 안되면 실망하고 번아웃이 오는 악순환이 온다. 기다리지 않으려면 일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바꾸어가면서 돌려야한다. 하나하나 내부에서는 기다리는 프로세스가 발생하지만 나는 다른 일을 돌려가면서 저글링하기때문에 멈춰있지 않다. 그래야 끝까지 지치지않고 있다. 기다린다는거 그거 에너지 소비가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절대 뭐가 되기전까지는 수없어라는 말을 하지마라. 지금 세상에는 우리가 조합해서 이용할 툴과 서비스는 너무 많으니까. 조그만 분야에 디깅을 하면 어떻게 조합을 해야할지 있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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